본교는 1970년 전자계산학과를 설립하여 국내 최초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작하였습니다. 시대가 요구하는 인력을 양성하고자 소프트웨어공학과, 인공지능학과, 컴퓨터학부 등을 신설하였고, 국내 최초로 소프트웨어 단과대학인 정보과학대학을 신설하였습니다. 그 후 ICT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정보과학대학은 IT 대학으로 확대 개편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본교는 국내 IT 교육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최근 소프트웨어가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수요에 비해, 고급 소프트웨어 전문가의 수는 심각할 정도로 부족한 형편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인공지능, 정보보호의 중요성과 함께 오랫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본교는 단순한 프로그래머가 아닌 창의적이고 융복합적인 사고를 가진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5년 소프트웨어학부를 신설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소프트웨어학부는 다양한 전공과 교육경험이 풍부한 국내 최고수준의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학부의 교과과정은 크게 인공지능 및 빅데이타, 정보보호 및 소프트웨어 2개의 세부전공 트랙을 축으로 하여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프로젝트, 산학 프로젝트, 인턴쉽 교과목을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소프트웨어학부를 졸업하면 고급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일하게 됩니다. 좀 더 세분하면 소프트웨어 개발자, 정보보호 전문가, 빅데이터 전문가, IT 컨설턴트,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시스템 관리자, 소프트웨어 교육자 등을 소프트웨어 전문가라 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전문가는 모든 분야에서 요구되기 때문에, 졸업 후에 IT기업 뿐만 아니라, 금융기관, 공기업, 정부부처, 연구소, 학교 등 다양한 곳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른 분야에 비해 기술 창업도 쉽게 할 수 있고, 창업 성공률도 다른 분야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우리 소프트웨어학부는 21세기 지식정보사회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이고 융복합형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를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꿈과 열정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축복의 통로가 되어 줄 것입니다. 변함없는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학부장 이정현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