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학부 이정현 교수 모바일 보안기술, 美 실리콘밸리에 50만불 기술이전
페이지 정보
본문
IT대 소프트웨어학부 이정현 교수팀의
'모바일 코드 난독화 및 위변조 탐지 기술'
美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에 50만불 기술이전
본교 IT대 소프트웨어학부 이정현 교수팀이 모바일 보안 관련 원천 기술로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과 50만 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산학협력단은 지난 6월 24일에 이 교수팀이 개발한 “모바일 코드 난독화 및 위변조 탐지 기술”을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San Jose)市에 소재한 올댓소프트(AllThatSoft)에 미화 50만 달러(한화 약 5억5천만원)로 기술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로 개발된 “모바일 코드 난독화 및 위변조 탐지 기술”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글로벌연구실(GRL)사업’의 성과물로써 모바일 소프트웨어의 저작권을 보호하고 해킹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모바일 보안 관련 핵심 원천 기술이다.
특히 모바일 앱 보안 뿐 아니라 모바일 단말 관리(MDM), 핀테크, 웨어러블 디바이스 보안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소프트웨어 보안에 적용 가능해 사업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진 기술이다.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국내 대학 연구진이 개발한 기초연구 결과물이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에 직접 기술 이전되는 좋은 선례이자 모델을 제시했다”면서 “국내 소프트웨어 보안 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정현 교수는 “세계 모바일 보안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로 이번에 본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AllThatSoft의 보안기술은 PCT(특허협력조약) 출원 등을 기점으로 향후 미국과 유럽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기술이전 협약식(케이사인 발전기금 출연식)이 지난 24일(수) 오전 11시 40분에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한헌수 총장, 신요안 산학협력단장, 이정현 교수, 최승락 AllThatSoft 대표(한헌수 총장 사진 우측)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올댓소프트(AllThatSoft)는 현재 DB보안 분야 국내 1위 시장규모를 유지하고 있는 ㈜케이사인(최승락 대표)이 모바일 보안 시장 분야로의 사업 확대를 위하여 미국에 별도로 설립한 법인이다.
협약식 전에는 전산관 다솜홀에서 숭실대 모바일보안연구센터 개소식이 있었다. 조은식 교목실장, 김명호 전 컴퓨터학부 교수, 한철희 산학협력단 부처장과 조현숙 ETRI 본부장(한헌수 총장 왼쪽) 등이 참석했다.
신요안 산학협력단장은 “금번에 성사된 기술이전 계약체결과 같은 모바일 보안과 관련한 본교의 우수한 연구성과가 숭실IT의 저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개소를 축하했다. 초대 센터장에 이정현 교수가 선임됐다.
홍보팀 (pr@ssu.ac.kr)
- 이전글일반문서 자동 계층분류 시스템 상용화 성공…1년만에 5억 매출 - 김명호 숭실대 교수 15.08.26
- 다음글최재영 컴퓨터학부 교수, 세계 기상의 날 '홍조근정훈장' 수여 15.03.3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